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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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어서 미역국을 직접 끓여서 집까지 가져가서 다 같이 먹었다(무려 갈비미역국!!, 정성!!)요즘 조카가 있어서 더 생각나는 거지만 정말 자식 하나 키우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거 같다.그래도 부모님 생신에 내가 미역국 한 그릇 끓여줄 수 있다는건 행복을 줄수 있는 기쁜 일인 것 같다  슬슬 코로나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사람도 회사에 첫 출근일이다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잘 적응하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2022년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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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22년의 명절이 지나가고 있다.이번 명절에는 처음으로 스키장도 다녀왔고가족들이랑도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오랜만에 여유도 많이 즐겨본 것 같고 다른 의미의 명절을 즐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다만 회사의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리가 들려와서 걱정이다어서 모든 사람들이 쾌차하고 다시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정말 22년이 시작되는 명절이 지나갔다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하고, 슬기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결정을 해야하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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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시작부터 험난하다. 결정은 분명했다. 버틸수가 없을만큼 답답했다 하지만 답은 보이질 않는다나라는 사람은 이 문제를 해결할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이 아닌것같다.. 요즘 내주변(사람, 책)에서 이 단어들이 맴돌았다."하고싶은 것" "내가 잘하는 것" 다른 특별한 단어를 붙이지 않아도 궁극적으로 인간이 사회에서 일을 하면서개인적으로 저걸 찾아내고 행한다는건 너무 멋있는 일인것만 같다. 분명 꿈이 아닐거라고 믿는다. 아니, 끝까지 찾으려고 노력이라도 할거라고 믿는다 나도 지금도 노력하는 것이고 더 헤매이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다언젠간 분명 나도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그게 죽는 바로 전날 49살 364일째가 되는날까지는 하나라도 찾았으면 좋겠다.
정말 좋아한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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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1
요즘 읽고 있는 책 '일하는 마음'  (지은이 제헌주)에서 저자는 스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했다스키를 타려고 일찍 결혼을 했다고,, 또는 스키장 예약을 6개월 전부터 해놓고 그날만을 기다린다고그리고 본인 실력은 중학교 1학년 실력이 될까 한다고.. 하지만 본인은 상관없다고 한다기다리는 것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행위를 하면서 본인이 행복을 순간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는 그것은정말이지 아름다운 것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컴퓨터를 사랑한다, 인터넷 환경을 사랑하고 전자제품도 또한 사랑한다. 하지만이게 본업이고 매일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 의미 없는 행위를 한다는 것사진을 좋아하지만 사진을 찍으러 나가는 것은 큰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거사진을 찍고 나면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
벽을 뛰어 넘거나, 가만히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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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1
벽을 만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벽을 만난다는 건 너무나도 무서운 일입니다뻥 뚫린 길 앞에 갑자기 벽이 나타납니다혹은 분명 보이지 않던, 멀리 작게 보이던 벽이 눈앞에 크게 나타납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도 당황스럽습니다그만 좀 내 앞에 나타 낫으면 좋겠습니다어떻게든 넘어가려고 아등바등하지만 넘어가기 무섭게 바로 벽이 나타납니다이제는 벽을 뒤로하고 멀리 돌아가야 할 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사회가 지정한 미션(벽)을 열심히 깨면서 살고 있는데왜..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모르겠습니다이젠 정리도 돼가지가 않습니다, 뭐가 눈앞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약한 인간으로 태어나서 씁쓸한 하루입니다..
꼭 완벽해야되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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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1
꼭 완벽해야 되는건 아니다. 사진을 찍어도일을 해도연애를 할지라도 100%가 바로 나올수는 없다.매번 완벽까지 생각하지말자 순수하게 지금의 최선의 모습으로 보여지는것을 목표로한다면분명 최선의 결과가, 언젠간 100%의 모습으로 나올것이라고 믿는다.
기대되는 월요일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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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1
매주 월요일은 너무나도 무섭고 다가가기 어려운 요일이다물론 출근일자가 화요일이면 다른 이야기겠지만평범하게 월요일은 항상 쉬고난 뒤 출근하는 첫 요일이라 더 그럴질도 모르겠다남들보다 조금은 더 유난스럽게 월요일을 무서워하고, 걱정하고, 도망치려고하는내 모습은 보기는 좋지는 않다, 매번 느끼는 바이다 언젠가는 나 자신에게 월요일을 반길수있는 그런사람이 되기를..오늘도 이런생각을 똑같이 하면서 이번주의 일요일을 보내준다. 수고했어, 수고해 이번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