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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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오늘부터 제목은 날짜순이다.날짜는 기록되긴 하는데 굳이 등록일이 있어도 믿음은 안 가기 때문이다 오늘은 아이패드에 종이질감의 필름을 씌웠다무려 20,000원 상당의 필름이다붙일때 기포에 너무 목을 매다 보니 2장을 다 썼는데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어느 정도의 기포를 포기하고 신경을 껐더니다시 보고 나니 기포가 잘 보이질 않는다여기서 또 인생을 배웠다(??) 자꾸 년, 월에 목을 매고 있지만 벌써 4월이다2022년도 1분기가 지나갔다남은 3분기에는 내가 목표하고 이루고 싶은 것의 일부분은 해쳐 나갔었기를힘들고 억울한 일이 산더미일지라도 분명 나중에 이 글을 보면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번 주에 있었던 억울한 일은 더 좋은 일로 메워질 수 있는,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던 토양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시간은 빠르고,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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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2022년이 어느새 3월이 되어있고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봄은 어느새 코앞에 와있던 거다, 봄내음이 코에 자꾸 다으니 마음도 싱숭생숭하다시작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 그런 건지..회사에도 새로운 사람들이 여기저기 들어오고프로그램도 새로운 걸 준비하고모든 게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만 같다그래도 이전을 잊지 말고 새로운 것을 만나야 된다는 걸, 새로운 사람들을 대할 때과거에 배웠던걸 꼭 잊지 말고, 천천히 대하자 잊지 말자.. 잊더라도 조금은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기를..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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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어서 미역국을 직접 끓여서 집까지 가져가서 다 같이 먹었다(무려 갈비미역국!!, 정성!!)요즘 조카가 있어서 더 생각나는 거지만 정말 자식 하나 키우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거 같다.그래도 부모님 생신에 내가 미역국 한 그릇 끓여줄 수 있다는건 행복을 줄수 있는 기쁜 일인 것 같다  슬슬 코로나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고, 내일부터는 새로운 사람도 회사에 첫 출근일이다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잘 적응하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2022년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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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22년의 명절이 지나가고 있다.이번 명절에는 처음으로 스키장도 다녀왔고가족들이랑도 시간을 많이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오랜만에 여유도 많이 즐겨본 것 같고 다른 의미의 명절을 즐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다만 회사의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리가 들려와서 걱정이다어서 모든 사람들이 쾌차하고 다시 정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정말 22년이 시작되는 명절이 지나갔다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하고, 슬기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결정을 해야하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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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22
시작부터 험난하다. 결정은 분명했다. 버틸수가 없을만큼 답답했다 하지만 답은 보이질 않는다나라는 사람은 이 문제를 해결할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이 아닌것같다.. 요즘 내주변(사람, 책)에서 이 단어들이 맴돌았다."하고싶은 것" "내가 잘하는 것" 다른 특별한 단어를 붙이지 않아도 궁극적으로 인간이 사회에서 일을 하면서개인적으로 저걸 찾아내고 행한다는건 너무 멋있는 일인것만 같다. 분명 꿈이 아닐거라고 믿는다. 아니, 끝까지 찾으려고 노력이라도 할거라고 믿는다 나도 지금도 노력하는 것이고 더 헤매이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다언젠간 분명 나도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그게 죽는 바로 전날 49살 364일째가 되는날까지는 하나라도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