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피엔딩 영화가 싫다.
이유는 단순하다. 해피 다음은 분명 새드가 있을것이고
반복이 되는것이 인생이니까..
단순하다.. 다만 그 찝찝함을 가질 필요가없는데
그걸 고민하고 가지고있는 영화관을 나오면서 그생각을 하고있는 내가 이상할뿐이지..
그렇다고 새드앤딩을 좋아하냐? 그런것 같다... 왜그런지 모르겠다
행복은 행복이고 슬픔은 슬픔인것을
인생이 장미와 같다면 인생의 가장 아름다은 꽃을 피우기위해
가시 뿌리를 뻗어가면서 결실을 맺고 그다음은.. 눈 바람을 맞으며 사라져간다
가시만 남겨두고 말이다..
가시마저도 아름다울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다
아픔도 아름다음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져볼 수 있는 그런 한주가 되길 바란다..
'일기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벽을 뛰어 넘거나, 가만히 있거나. (0) | 2021.12.12 |
---|---|
인생에 정석이 있다면. (0) | 2021.12.05 |
꼭 완벽해야되는건 아니다. (0) | 2021.11.28 |
기대되는 월요일이 오기를 (0) | 2021.11.08 |
첫글.. (0) | 2021.11.07 |